
세월호 침몰 사고 수색작업에 투입됐던 다이빙벨이 철수했다.
1일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정례 브리핑에서 "알파잠수기술공사 이종인 대표가 지휘하는 다이빙벨이 세월호 선미 쪽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알파측 잠수사 3명이 탑승한 다이빙벨은 이날 오전 3시 20분께 투입됐다가 5시 17분께 물 밖으로 나왔다.
같은 날 최상환 해양경찰청 차장은 팽목항에서 실종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브리핑에서 "다이빙벨이 4차례에 걸쳐 수심 23m까지 들어갔다. 2명이 각각 25분과 20분 동안 수색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압에는 14분이 소요됐으며 알파 측 전언에 따르면 성과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이빙벨은 지난 23일 실종자 가족들이 요구, 이주영 해양수산부장관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투입이 결정된 바 있다.
한편 다이빙벨을 실은 바지선은 팽목항으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