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오영욱은 지난해 6월 자신의 트위터에 "'청혼'이라는 책이 나왔다. 서점에는 금주 중에 깔린다고 한다. 그녀에게 나만의 방식으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영욱은 "출판사에는 비밀인데 뭐 굳이 안사셔도 된다. 남의 연애사가 무슨 대수라고"라며 책의 내용을 슬쩍 언급했다.
해당 도서는 오영욱이 직접 쓴 것으로 엄지원과 연애한 내용을 담아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두 분 너무 잘 어울려요" "엄지원 오영욱 결혼, 정말 로맨틱한 프러포즈네" "엄지원 오영욱 결혼,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지원과 오영욱은 지난해 7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으며 오는 27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