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 박해진, 진세연, 강소라가 주인공으로 나선 '닥터 이방인'의 감각적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최근 5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진혁 연출/박진우, 김주 극본/아우라미디어 제작) 측은 주인공들의 4인 4색의 매력을 담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한반도 지도를 수놓은 네 명의 주인공의 모습이 담겨 있어 '닥터 이방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운명도 갈라놓지 못한 사랑의 주인공인 이종석과 진세연이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한 채 애틋한 감정을 전달하고 있어 두 사람이 그릴 멜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한편 네 명의 각기 다른 운명에 처해진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대로 담겨 있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 멜로. 이들은 명우대학교병원을 배경으로 국무총리 장석주(천호진 분) 수술팀 선정에 둘러싼 남북 음모의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친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포스터에는 이종석-박해진-진세연-강소라 네 명의 주인공들의 얽히고 설킨 운명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듯 하다"며 "이들이 만들어갈 '닥터 이방인'의 얘기에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복합장르의 마술사 진혁 PD와 탄탄한 대본의 힘을 발휘하는 박진우 작가가 의기투합해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단 하나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닥터 이방인'은 오는 5월 5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