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출판기념회 참석 /TV조선 방송 캡처
박진영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TV조선은 1일 지난해 1월 말 서울 강남의 호텔에서 열린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출판기념회에참석한 유명인사들에 대해 보도했다. 

TV조선에 따르면 당시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사람은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조카사위인 박진영을 비롯해 유명 앵커 출신 아나운서 등 각계각층의 인사 수백명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에 참석했던 가수, 탤런트, 아나운서 등은 유 전 회장과 유 전 회장이 창립한 종교 종파인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파')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JYP엔터테인먼트는 구원파 불법자금 유입설에 대해 "본사는 아무런 근거 없는 회사의 불법 자금 유입설에 대해 단돈 10원이라도 불법적인 자금이 유입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적극 해명했다. 

박진영 역시 자신의 트위터에 "아내가 문제가 된 회사 소유주들과 친척이라는 것 이외에는 어떠한 연관도 없는데 아무 얘기나 막 써도 되는 나라인가요?"라며 "제 신앙에 대해서는 제가 한 모든 인터뷰나 발표한 음악을 들어보시면 아실겁니다. 저는 지난 몇 년간 많은 종교를 공부해왔으나 여전히 무교입니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본 신문은 지난 4월 세월호 참사 이후 관련 기사에서 오대양 사건 당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과 기독교복음침례회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보도에 대해 인천 지방검찰청은 공문에서 "당시 수사기록 검토 결과 집단자살이 구원파 측이나 유병언 회장과 관계있다거나 5공 정권의 비호가 있었다는 사실은 확인된 바 없다"고 밝혀와 이를 바로 잡습니다. 또 금수원은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소유이며, 세월호 이준석 선장은 구원파 신도가 아니고, 청해진 해운 직원 중 10%만이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밝혀져 이를 바로 잡습니다.

한편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의 별장이라고 보도된 것은 유 전 회장의 소유가 아니라 호미영농조합법인 소유로 기독교복음침례회의 연수원으로 사용되어 온 곳이며, 유 전 회장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밝혀왔습니다.

또한 외부필진에 의해서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 측은 유 전 회장이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 선지자나 영적인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추앙받은 바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 모임으로 목사라는 직위가 없기 때문에 유 전 회장이 교단을 설립한 교주라는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르고, 유 전 회장의 호 아해는 야훼(여호와)에서 도출된 것이 아니라 "세월이 흐른다"를 의미하며, 금수원이라는 이름도 유 전 회장이 작명하지 않았고 "비단을 수 놓은 곳"이라는 의미라고 전해왔습니다.

이 기사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