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 국가대표' 이학범(수원시청)이 제56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 남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에서 우승했다.

이학범은 1일 대구 달성보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대일반부 경량급 싱글스컬 결승에서 7분22초65를 기록하며 강태윤(한체대·7분24초76)과 김인원(대구상수도·7분29초80)을 차례로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또 용인시청은 남대일반부 무타포어 결승에서 김수동·김수완·이건희·제태환이 호흡을 맞추며 6분57초96을 마크, K-water(6분51초8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대회 2일차인 2일에는 여고부에서 무타페어와 경량급 더블스컬, 여대부 경량급 더블스컬 결승 경기가 각각 열린다.

/신창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