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이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3주 연속 결방한다.
3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대신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 재방송이 편성됐다.
반면 '연예가 중계' '인간의 조건' 등은 정상 방송된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서서히 예능 프로그램을 재개하고 있지만 음악 방송과 코미디 방송은 당분간 결방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불후의 명곡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불후의 명곡 결방, 3주 연속이라니 너무하다" "불후의 명곡 결방, 추모곡 특집으로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불후의 명곡 결방, 아쉽지만 옳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