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오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 공식합동분향소 앞에서 희생학생 부모 10여명이 이틀째 침묵 속 피켓시위에 나섰다.
이날 유족들은 '제발 마지막 한명까지 찾아주세요' '제 아이가 웃을 수 있게 진실규명 바랍니다' 등의 글이 적힌 피켓을 들었다.
앞서 유족들은 전날 같은 시간에도 침묵시위를 했으며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일동' 명의의 유인물을 조문객에게 배포하고 사고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했다.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측은 "세월호 침몰 사고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정부의 늦장대응 비판하기 위해 시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한편 침묵시위는 매일 유족 10~20명이 교대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당분간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