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안산시장 선거의 여야 대진표가 짜여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지난 3일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안산시장 후보로 제종길 전 국회의원을 전략공천키로 결정했다.
앞서 새정치연합은 지난달 22일 세월호 침몰사고의 희생자 상당수가 단원고 학생과 교사인 점을 감안해 공천일정을 늦추고, 사고여파로 경선 등이 불가능할 것으로 판단해 중앙당에서 직접 공천키로 한바 있다.
이에 사고지인 진도에서 실종자 가족들과 머무르던 김철민 현 시장 측은 물론, 후보 공천을 신청했던 박주원 전 시장 측도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박 전 시장 측은 탈당후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새누리당도 지난 2일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조빈주 전 단원구청장을 시장 후보로 전략공천키로 했다. 마찬가지로 사고여파로 경선이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하에 중앙당에서 직접 후보를 결정했다.
/김민욱·강기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