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오전 안산 화랑유원지 공식분향소 앞에서 희생자 유족 10여 명이 이틀째 침묵시위를 했다. /박종대기자
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오전 안산 화랑유원지 공식분향소 앞에서 희생자 유족 10여 명이 이틀째 침묵시위를 이어나갔다.

이들은 이날 침묵을 의미하는 하얀마스크를 착용하고 분향소 출입구 앞에서 조문객들을 향해 옆으로 나란히 서서 정부의 늑장 구조를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었다.

피켓에는 '해경은 수사에서 빠져라!', '제 아이가 웃을 수 있게 진실규명을 바랍니다', '제발 진실을 밝혀주세요', '나약한 부모에게 힘을 주십시오' 등 내용이 적혀있었다.

유족들은 하루 전인 3일에도 공식분향소 앞에서 침묵시위를 진행했으며 특히 조문객들에게 '단원고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 일동' 명의의 유인물을 배포하는 등 사고진상 규명을 위한 특검을 요구했다. 

/박종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