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정상 방송 /MBC 제공
'아빠 어디가'가 정상 방송된다. 

4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 MBC 측은 당초 오후 4시 30분 방송 예정이었던 MBC '일밤-아빠 어디가'를 오후 6시에 방송한다. '아빠 어디가'에 이어 방송되던 '진짜 사나이'는 결방된다. 

이로써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20일과 27일 2주 연속 결방됐던 '아빠 어디가'는 3주 만에 방송을 재개하게 됐다. 

군대를 배경으로 촬영이 이뤄지는 '진짜 사나이'는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와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 결방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MBC 측은 4일 공식 트위터에 "'아빠 어디가' 정웅인 정세윤 부녀의 첫 등장! 긍정 보이 찬형이의 닭똥같은 눈물의 사연은 오늘 오후 6시에 방송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