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19일째인 4일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낮 1시께 세월호에서 시신 2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습한 시신은 세월호 3층 중앙부근과 4층 선수 중앙 격실에서 수습됐으며, 20대 남성과 여학생으로 추정된다.

구조팀은 미개방 3층 객실 등 4곳을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민간 잠수요원 13명을 새로 투입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사망자는 244명, 실종자는 58명이다.

/디지털뉴스부

▲ 세월호 침몰. 휴일인 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은 시민들이 노란 리본이 매달린 다리 난간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19일째인 4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 노란 리본이 걸려 있다. /연합뉴스
▲ 세월호 침몰. 세월호 침몰 사고 19일째인 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에서 한 실종자 가족이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