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2볼넷으로 4차례나 출루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AL) 출루율 1위로 올라서는 기염을 토했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도 2위에 올랐다.
이날 추신수는 3안타를 몰아친 전날에 이어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톱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한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325에서 0.337로 올랐으며 이날 텍사스는 에인절스에 3대5로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