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써니 FM데이트 DJ 발탁 /경인일보 DB |
MBC 라디오 측은 5일 "오는 12일(월)부터 써니가 'FM데이트' 새 DJ로 함께한다. 퇴근길의 따뜻한 위로가 뒤어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 써니는 '이언, 김신영의 심심타파'에서 고정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으며, 슈퍼주니어 성민과 약 9개월 동안 DMB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DJ를 하기도 했다.
써니는 "어렸을 때 언니들의 영향으로 라디오를 많이 듣고 자랐고, 지금도 이동할 때 차에서 자주 라디오를 듣는다"며 "그동안 대중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런 기회를 얻게 돼 굉장히 설레고 기쁘다. 많은 청취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FM데이트' 제작진 역시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친근하고 소탈한 써니의 색다른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써니 'FM데이트'에는 개그맨 안영미가 고정게스트로 프로그램에 합류했고, '꽃보다 할배'에서 대만 여행을 함께 했던 배우 박근형도 흔쾌히 출연을 약속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써니 FM데이트 DJ 발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써니 FM데이트, 써니 순발력 뛰어나고 방송감 좋아서 잘할듯" "써니 FM데이트, 꽃할배님들 게스트 나오면 재밌겠다" "써니 FM데이트, 잘하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FM데이트 써니입니다' 첫 방송은 오는 12일 오후 9시 MBC FM4U(서울/경기 91.9MHz)와 인터넷 라디오 '미니'를 통해 들을 수 있다.
지금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