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성록 김주원 열애설 인정 /경인일보 DB·연합뉴스

신성록 김주원 열애설 인정

배우 신성록이 발레리나 김주원과의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신성록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신성록과 발레리나 김주원은 친한 친구 사이에서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 조심스럽게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고, 힘든 일을 겪고 있는 가운데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을 전하게 된 것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예쁜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신성록과 김주원이 최근 팬들에게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열애설을 보도했다.

신성록과 김주원은 지난해 5월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지만, 당시 두 사람은 열애를 부인했었다. 

한편 신성록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소시오패스역을 완벽 소화하며 대중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뮤지컬 '태양왕'에 출연중이다. 

발레리나 김주원은 지난 1998년부터 약 15년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로 활동했다.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국립발레단 객원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