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 메이어 일본지진 실시간중계 /AP=연합뉴스

공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팝스타 존메이어가 일본지진 소식을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존 메이어는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방금 지진이 일본 도쿄를 강타했다. 규모는 5 정도로 보인다. 지금껏 내가 여기서 경험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의 지진이었다"고 일본지진 소식을 알렸다. 

이어" 공식적인 진도는 6.2인 것으로 보인다. 진앙지는 도쿄와 정말 가깝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5시18분 일본 도쿄 인근 바다에서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했다.

일본 기상청은 지진이 북위 34도56.6분, 동경 139도29.7분 지점 이즈오시마(伊豆大島) 북쪽 바다에서 발생했고 진원의 깊이는 162km라고 잠정 관측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일본지진으로 도쿄도(東京都) 내에서 진도 5에 조금 못 미치는 흔들림이 관측됐다.

존 메이어는 6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앞두고 지난달 30일부터 일본 오사카와 도쿄 공연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