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눈물 키스 /SBS '닥터 이방인' 방송 캡처
'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이 눈물의 키스를 나눴다. 

5일 첫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서는 박훈(이종석 분)과 송재희(진세연 분)의 애틋한 로맨스가 그려졌다. 

어릴 적 의사인 부친 박철(김상중 분)을 따라 북으로 온 박훈은 북에서 성장했다. 그런 그에게 송재희는 삶의 의미를 되찾아준 존재. 

박훈은 남한 음악 테이프를 팔아 반지를 사서 송재희에게 청혼했고, 송재희는 "100년 후에"라고 박훈의 프러포즈를 장난스레 거절했지만 이내 자신의 집으로 초대했다.

하지만 그날 송재희는 실종됐다. 조총련 출신이던 송재희 부친이 숙청되며 딸인 송재희까지 위험에 처한 것. 

박훈과 송재희는 뜨거운 키스를 끝으로 생이별했고, 박훈은 그길로 처참한 생체실험이 자행되는 의료연구소에 강제 입소했다. 
▲ 닥터 이방인 이종석 진세연 눈물 키스 /SBS '닥터 이방인'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