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소희가 '빅맨'에서 철부지 여대생으로 첫 등장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빅맨'에서는 윤소희가 여대생 소혜라 역으로 등장, 버스정류장에서 언니 이다희(미라)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소희는 버스에서 내린 언니를 보고 한달음에 달려가 반가움을 드러냈고, 곧이어 귓속말로 "언니 이번 달 용돈 입금 안됐더라"라며 앙탈을 부려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극 중 명랑함과 귀여움을 고루 갖춘 완소녀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윤소희는 박진감 넘치는 드라마 전개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청량제 같은 역할을 하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빅맨' 윤소희 첫 등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윤소희, 비타민 같은 존재" "빅맨 윤소희, 귀엽다" "빅맨 윤소희, 드라마에 자주 등장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