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회 14회 예고 /JTBC '밀회' 방송 캡처
'밀회' 14회 예고에서 새로운 복선이 등장했다. 

5일 방송된 JTBC '밀회' 13회에서 강준형(박혁권 분)은 오혜원(김희애 분)과의 인터뷰에 이선재(유아인 분)를 초대했다. 

강준형과 오혜원은 이선재를 사이에 두고 불편한 인터뷰를 진행하며 쇼윈도 부부로 사는 삶을 보여줬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기자는 "부부라기보다는 애인 같다"며 "자녀 계획은 없냐"고 질문했다. 이에 준형은 "이 사람이 자꾸 꼬신다"라고 답했고, 오혜원 역시 "노력 중이에요"라고 거짓말 했다. 

이선재는 이런 두 사람의 거짓 인터뷰를 지켜보며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방송 말미 공개된 '밀회' 14회 예고에서 강준형(박혁권 분)은 사람들이 모인 자리에서 "슈만이 말이야, 브람스를 얼마나 아꼈느냐"라고 이야기하고, 오혜원은 "졸지에 내가 클라라가 됐네"라고 말했다. 슈만, 클라라, 브람스는 19세기 유명한 삼각 로맨스의 주인공. 
▲ 밀회 14회 예고 /JTBC '밀회' 방송 캡처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였던 클라라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슈만과 결혼했다. 그러던 어느날 재능 있는 청년 브람스가 자신의 악보를 들고 슈만과 클라라를 찾아왔고, 슈만은 브람스를 자신의 후계자로 키웠다. 그러나 브람스가 스승의 부인이자 14세 연상인 클라라를 사랑하면서 삼각 로맨스가 시작됐다. 

브람스는 클라라에게 수많은 곡을 선물하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고, 슈만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클라라 곁을 맴돌며 그녀를 지켰다. 결국 브람스는 클라라 곁에서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클라라가 세상을 떠난 1년 후 생을 마감했다. 

한편 '밀회' 14회 예고 말미 오혜원은 집 앞을 찾아온 이선재의 품에 안겨 폭풍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매주 월,화 9시 4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