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수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6·4 인천교육감 선거를 대비한 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된 것과 관련(경인일보 4월29일자 5면보도) 보수 교육감 단일후보 명칭 사용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6일 안 예비후보는 "인천 교육감 보수 단일화 경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배심원단과 선거인단 명부 제출기한과 관련해 단일화 추진 기구인 '대한민국 올바른 교육감추대 인천회의(이하 인천회의)' 공동대표와 경선 방식(후보자 추천 규정)에 대한 다툼이 있다"며 "경선이 이뤄지고 그 결과에 따라 단일후보가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또 "이본수 예비후보가 마치 인천회의가 자신을 단일후보로 추대한 것처럼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데 당장 중지돼야 한다"며 "단일후보 명칭은 이본수 후보가 아니라 안경수 후보, 저에게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덧붙였다.
안 후보는 인천회의의 '인천 올바른 교육감 단일후보' 명칭 사용을 중지하는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성호기자
[여기가 HOT]'이본수 예비후보, 단일후보 명칭 사용 중지돼야'
안경수 시교육감 예비후보 '제동'
입력 2014-05-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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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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