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박서준이 엄정화에게 불같이 화를 냈다.

6일 오후 11시 방송된 '마녀의 연애' 6회에서 윤동하(박서준 분)는 반지연(엄정화 분)을 오해하고 막말을 했다.

이날 지연은 동하의 죽은 전 여자친구 영채가 남긴 히아신스의 썩은 꽃을 잘라내고 새 화분에 뿌리를 새로 심었다.

하지만 동하는 지연이 자신이 소중히 다루는 물건을 함부로 만지자 "이걸 왜 만지냐. 내가 만지지 말라고 했는데 내 말이 말 같지 않냐"며 화를 냈다. 

이어 "내가 팀장님한테 홀딱 빠져서 모든 걸 마음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했냐. 잠깐 흔들린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내 물건을 막 만진 걸 내버려둘 정도는 아니다"며 화분을 내던졌다.

이에 지연은 "어른인 척 하더니 애는 애네. 네가 그렇게 궁금해 하던 히아신스 이야기는…" 이라며 히아신스의 비밀을 알려주려 했지만 동하는 "그 얘긴 그만 해라. 다신 보고 싶지 않으니까 여기서 나가라"고 지연을 자신의 집에서 내쫓았다. 

/디지털뉴스부

▲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에 "이걸 왜 만지냐, 다신 보고싶지 않아" 갈등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6회 방송 캡처
▲ '마녀의 연애' 박서준, 엄정화에 "이걸 왜 만지냐, 다신 보고싶지 않아" 갈등 /tvN 월화드라마 '마녀의 연애' 6회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