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SBS측은 "김정민-루미코 부부가 강레오-박선주 커플에 이어 '오 마이 베이비'의 새 가족이 된다"고 밝혔다.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세 아들 태양, 도윤, 담율과 함께하는 육아기를 공개한다. 특히 막내 담율이는 김정민이 46세에 얻은 늦둥이로 각별한 사랑을 받고 있다.
오마베의 배성우 PD는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다보니 조금은 과잉보호하는 듯 한 김정민의 모습은 그 동안 시트콤에서 보여주었던 코믹한 모습을 연상시킨다. 그러나 촬영하는 내내 그것이 연기가 아닌 일상임을 여실히 보여주며 터프가이 김정민이 아닌 47세 애교쟁이 아빠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김정민 가족의 합류에 기대를 드러냈다.
특히 안전 민감형 아빠 김정민의 모습은 이미 '오마베'에 출연중인 방임형 아빠 리키김의 모습과 비교하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정민 루미코 '오마베' 합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정민 루미코, 아이들 사랑스럽다" "김정민 루미코, 본상사수" "김정민 루미코, 방송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정민 가족의 육아 이야기가 포함된 '오마베'는 7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