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실종자·가족 비하글 인터넷에 올린 20대 검거 /경인일보 DB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와 가족 비하글을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세월호 침몰사고 실종자와 가족을 비하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혐의로 최모(20·회사원)씨를 붙잡았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4시 50분께 자신의 집에서 인터넷 일간베스트 저장소에 오른 글을 보고 비하글을 게재했다.

최씨는 '유가족 방문한 국무총리 물벼락 맞아'라는 제목의 글을 보고 '철수명령 내리면서 따뜻한 어묵 나눠주면 꿀 쨈…" 등 실종자와 가족들을 비하하는 댓글을 게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회적 혼란을 가중하고 실종자와 가족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악성 게시글이나 구조활동에 지장을 가져오는 허위사실 유포 등 불법 행위를 엄정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