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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8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선출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세월호 사고가 완전히 수습된 뒤 국정조사를 통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8일 황우여 대표는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권은 정부의 사고수습과 사법당국의 수사에 지장이 없게 적극적으로 협조해야 한다"며 "그 이후에 국회가 정부와 함께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게 새누리당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특히 황 대표는 "사고 수습이 완전히 마무리된 후에 원인규명 및 책임추궁을 위한 수사와 함께 행정부의 자체 감사가 진행될 것"이라면서 "아울러 세월호 참사와 지하철 사고 등 모든 안전사고 전반에 대비하는 의미에서 심도 있는 국정조사를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특검에 대해서는 검찰 수사가 우선인 점을 고려해 지금은 전혀 논의할 단계가 아니라고 일축했다.
이어 황 대표는 "새누리당은 소속 의원들을 (세월호 참사) 현장에 상주시켜 현장 중심으로 실태를 파악하고 그것을 근거로 당 차원의 백서를 발간해 관련 입법과 정책개발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실종자 구조 작업 중 숨진 잠수사와 관련해서는 "특별재난지역에서, 그것도 정부의 구조업무 과정에서 일어난 일인 만큼 공무수행에 준해 순직으로 모시거나 적어도 의사자로 지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배려가 있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