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 해명 /경인일보 DB
유진이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유진은 7일 공식 팬카페에 '햇살 좋은 오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유진은 해당 글에서 "요즘 구원파가 큰 이슈가 되면서 저희 교회까지 연루된 것처럼 여론이 형성돼 적지 않은 오해를 받고 있다. 기독교복음침례회와 저희 교회 뿌리가 같아 이런 오해가 생긴 것 같은데 구원파와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유진은 "오래 전 기독교복음침례회 권 목사님과 저희 교회 이 목사님이 함께하신 건 맞지만 권 목사님의 사위인 유병언 씨의 사업 시작으로 교회가 참 모습을 잃어갔다. 그래서 이 목사님이 기독교복음침례회를 나와 대한예수교침례회란 이름으로 교회를 세우셨다. 그게 벌써 32년 전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단지 뿌리가 같다고 같은 취급을 하고 비방하는 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구원파와는 별개로 저희 교회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도 많은 것 같다"며 "기독교 교리에 어긋나는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얘기들이었다. 정말 그렇다면 나는 다른 곳을 찾을 거다. 정말 터무니 없어 어이가 없고 속상하다"고 전했다.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 해명에 네티즌들은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 해명, 얼마나 황당하고 억울했을까"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 해명, 루머뿌린 애들 다 고소했으면" "유진 대한예수교침례회 구원파 루머 해명, 해명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