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운(새누리당)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7일 안양시 비산동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건강과 체육'을 주제로 '진짜시장 이필운의 네번째 진심토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진심토크에는 박혜정 학교폭력예방 강사, 성환호 안양시배드민턴연합회장, 성찬수 안양시복싱연합회 회장, 원용의 안양시탁구동호인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시민 40여명이 참여했다.

진심토크에서는 시민의 질병예방 교육에 앞서 생활습관 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시민건강 원스톱 종합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청소년 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 경험이 없을 때부터 조기 금연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금연 프로그램 및 예방교육 확대 시행 및 심야 병원 및 약국 운영 지원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시민의 생활 속 체육활동 지원과 관련해서는 기존 체육시설과 인프라를 잘 활용하고 개방해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방안과 공공기관 체육시설 야간 및 주말 이용 활성화 및 각종 체육시설 설치시 인근 주민의견 반영, 생활체육연합회 가입 여부에 따른 차별 최소화 방안 마련 등이 제기됐다.

이필운 후보는 "건강한 시민이 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주는 일은 체육 인프라는 물론이고 먹거리와 환경, 의료서비스,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방안 등이 함께 어우러져야 가능할 것"이라며 "보다 많은 시민이 스포츠와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는 매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석철·김종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