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일중 아나운서가 장인장모에 전투식량을 대접했다.

8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서는 캠핑장비를 챙겨 처가를 방문하는 김일중 아나운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일중은 처가 마당에 텐트 장비를 쏟아놓은 뒤 장인장모에 점심을 대접하겠다며 나섰다. 김일중은 야외용 테이블 위에 전투식량을 차려 장인과 장모를 놀라게 했다.

김일중은 "오늘 집에 안 들어갈 거다. 캠핑이니까 밖에서 다 할거다"라며 장인장모에 전투식량을 내밀었다. 

김일중의 장모는 전투식량에 "준비는 많이 했다만. 아이고"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한 반면, 군인 출신인 장인은 만족감을 표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자기야 김일중 /SBS '백년손님 자기야'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