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실시간. 세월호 침몰 12일째인 27일 오전 임시 합동분향소가 마련된 경기도 안산 올림픽기념관 앞 노란 리본 사이로 노제를 마친 단원고 희생 학생 운구차량이 지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사고 24일째인 9일 오전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4명의 발인이 엄수됐다.

장례식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1명), 안산제일장례식장(1명), 의왕선병원(1명),군자장례식장(1명) 등에서 진행됐다.

정부 공식 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11일째인 이날 오전 9시까지 조문객 수는 27만3천여명이며 임시 합동분향소 방문객까지 합하면 모두 45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분향소에는 전날 기준 영정 254위가 모셔져 있었지만 유족들이 청와대 항의방문을 위해 학생 70여명의 영정을 가지고 나가 현재 제단에는 178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21명과 교사 7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