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정조 시간을 위주로 해상 상황을 고려해 수색할 예정이다.
구조팀은 1차 수색을 마친 64개 객실에 대한 재확인과 함께 그동안 승객 잔류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봤던 매점, 화장실, 로비 등 47개 공용공간 수색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민간 잠수사가 4층 선미 좌측 다인실을 수색하고 있지만 쇠 지렛대 등 장비를 이용해 장애물을 제거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책본부는 해저영상탐사 면적을 300㎢에서 772㎢로 확대했다. 전날까지 242㎢를 탐사했지만 특별한 영상체는 발견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