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글의법칙' 배성재 예지원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정글의 법칙' 배성재 아나운서가 브라질 월드컵 중계할 때 예지원의 이름을 말 할 것을 약속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브라질'(이하 정글의 법칙)에서는 족장 김병만, 예지원, 배성재, 봉태규, 이민우, 오종혁, 온유(샤이니) 등의 첫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브라질 마나우스에 위치한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 월드컵 경기장을 방문했다.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는 세계에서 가장 적도 가까이에 위치한 경기장으로 월드컵 당시에 가장 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장 중 하나다.
▲ '정글의법칙' 배성재 예지원 약속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탈리아와 잉글랜드의 조별 예선이 열리는 경기장"이라며 아레나 다 아마조니아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브라질 월드컵 초반 조별 예선 최고 빅매치"라고 덧붙였다.

이에 예지원은 "그 때 여기에 와 있느냐"라고 묻자 배성재 아나운서는 "그렇다. 축구 중계 도중에 '정글의 법칙' 이야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예지원은 "중계할때 내 이름 꼭 이야기해 달라"고 부탁했고 배성재 아나운서는 흔쾌히 "알겠다"라고 하며 그녀와 약속했다.

한편 이날 '정글의 법칙'에는 차범근 해설위원과 아내 오은미 씨가 출연해 배성재 아나운서를 응원해 시청자의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