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승환은 10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3대3으로 맞선 9회초 등판해 삼진 2개를 속아내며 삼자범퇴로 1이닝을 막았다.
이로써 오승환은 지난달 11일 요미우리전부터 계속된 무안타 행진을 10이닝 째로 늘렸다.
또한 오승환은 지난달 10일 요코하마부터 이어진 연속 무실점도 11경기로 늘렸다.
이날 오승환은 명품 돌직구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간단하게 요미우리 타자들을 돌려세웠다.
한편 오승환의 방어율은 1.93에서 1.80으로 낮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