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대통령, 세월호 후속 대책 논의 관련 靑 수석회의 긴급 소집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세월호 후속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11일 긴급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늘 오전 11시 대통령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다"며 "휴일이고 대통령 일정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소집된 것"이라고 전했다. 

민 대변인은 회의 안건에 대해 "세월호 사고와 관련한 후속대책을 점검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전문가를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국민들로부터 수렴한 다양한 의견이 있으니 그것을 종합해서 검토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대통령이 이처럼 긴급 수석회의를 소집한 것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대국민 입장발표 내용을 논의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일 종교지도자 10명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세월호 참사에 대해 국정 최고 책임자로서 진솔한 사과의 입장을 밝히고 구체적인 개혁 방안을 담은 대국민 입장발표를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