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사랑 트라이앵글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추사랑이 트라이앵글 촬영현장에서 포착됐다. 

추성훈은 최근 진행된 '트라이앵글' 촬영 현장에 딸 사랑이와 함께 나타나 전 스태프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추성훈은 오는 13일 방영되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4회에 돈을 찾기 위해 파견된 야쿠자 '와타나베' 역으로 깜짝 등장한다.

추성훈이 분장과 리허설을 마치고 촬영에 돌입하자 추사랑은 카메라 모니터 앞에 자리를 잡고 아빠의 연기하는 모습에 집중했다. 사랑이는 놀라는 표정으로 카메라 속 추성훈을 가리키며 "아빠"라고 말해 스태프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 추사랑 트라이앵글 /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트라이앵글' 한 스태프는 "슛에 들어가면 사랑이가 모니터 스크린에 몰입하면서 숨을 죽였다. 아빠가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나와서 그런지 신기해하면서 바라봤다"며 "열심히 모니터링해주는 모습이 기특하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 

추사랑 트라이앵글 촬영현장 등장에 네티즌들은 "추사랑 트라이앵글, 파파미떼" "추사랑 트라이앵글, 사랑이를 보고 있으면 딸바보란 말이 자연스럽게 이해가 된다" "추사랑 트라이앵글, 너무 귀여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딸바보 아빠로 사랑받고 있는 추성훈은 '트라이앵글'에서 악역 카리스마로 이범수와 불꽃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라이앵글'은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