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닝맨 닉쿤 티파니 언급 /SBS '런닝맨' 방송 캡처
'런닝맨' 닉쿤이 연인 티파니 언급에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닉쿤은 1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티파니를 언급하는 유재석에 "행복합니다"라고 외쳤다. 

유재석은 이날 방송에서 "다 나와도 닉쿤은 안 나올 줄 알았다"고 말해 닉쿤을 당황시켰다. 이어 유재석은 "우리도 잘 되고 본인도 잘 돼서 좋다"고 말했고, 닉쿤은 환하게 웃으며 "행복합니다"라는 말로 화답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본인이 행복하면 됐다"며 "그 분 오늘 뭐하냐"고 다시 물었고, 닉쿤이 이를 이해하지 못하자 직접적으로 "티파니"를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런닝맨'은 2NE1, 2PM, 윤종신, 뮤지, 조정치 등이 출연한 '2014 아이돌 체육대회' 편으로 꾸며졌다. 
▲ 런닝맨 닉쿤 티파니 언급 /SBS '런닝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