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은 극중 서이레(이시영) 검사를 돕는 동료검사 '송정수'역으로 열연중이다.
그동안 '별순검 시즌 1'과 '온에어', '산부인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그녀는 특히 '각시탈'에서 주원을 돕는 독립투사 '안나'역으로 출연, '명품 조연의 재발견'이란 찬사를 받은 바 있다.
파주에 위치한 '골든 크로스' 촬영장에서 제작진과 스태프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마련한 반민정은 "작은 정성이지만 빡빡한 촬영 스케줄속에서 밤낮없는 촬영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골든 크로스' 식구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팀복을 선물하게 됐다"며 "촬영장 분위기는 정말 즐겁고 스태프들 한 분 한 분 모두 친절하다. 홍석구 감독님을 비롯한 '골든 크로스' 팀 모든 이들과의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반민정은 이와 함께 "어느덧 드라마의 중반을 달리고 있다.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마지막까지 힘내겠다"며 드라마와 스태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골든 크로스' 제작진측은 "반민정의 남다른 배려에 스태프들 모두 감동받았다. 바쁜 촬영 스케줄로 지친 스태프들의 사기를 북돋아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반민정의 팀복 선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반민정 멋진 여자", "따뜻하겠다", "반민정 정말 통 크네", "굿", "보기 좋다", "흡입력있는 드라마만큼 촬영장 분위기도 훈훈하다니", "몇개월 촬영하다 보면 가족보다 더 가족같은 분위기겠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김신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