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연수구청장·서구청장 선거에 나갈 최종 후보를 경선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전년성 현 서구청장은 당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공천 자격 심사에서 탈락했다.
연수구청장 후보는 고남석 현 구청장과 박재호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 겸임교수, 우윤식 정책네트워크 내일 실행위원간 경선으로 최종 결정된다.
서구청장 후보의 경우 전원기 전 인천시의원(6대), 민우홍 전 인천시의원(3대), 송병억 전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감사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이들 후보 경선은 100% 국민여론조사 방법으로 치러진다.
한편 공천 심사에서 탈락한 현 전년성 서구청장은 지난 9일 중앙당에 재심의를 청구했지만 기각됐다. 전 구청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만간 기자회견을 열어 향후 거취를 표명한다는 방침이다.
/김명호기자
[여기가 HOT]새정치, 연수·서구청장 '여론조사 100% 경선'
전년성 서구청장 공천심사 탈락
양쪽 구청장 3파전 경쟁 양상
입력 2014-05-11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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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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