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SBS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이 버스데이트를 해 눈길을 모았다. 

11일 방송된 SBS '기분좋은날'에서는 재우(이상우 분)와 다정(박세영 분)이 오해를 풀고 점점 친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다정은 재우가 버스를 놓칠 뻔하자 버스기사에게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한 버스를 타게 된 다정과 재우는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재우가 자신이 제품테스트를 했던 회사에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 다정은 "옆집 이사 온 제품 테스트 쓸 때 백수 쓰면 좋아요"라며 자신의 팁을 소개했다. 
▲ 기분좋은날 이상우 박세영 /SBS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또 다정은 "시간도 많고 할 일도 많고 열 시간 스무 시간 테스트 시간 다 맞춘다"고 덧붙였다. 

이에 재우는 "지금은 안하느냐"고 물었고, 다정은 영양사로 취직 됐다고 밝혔다. 재우는 "저희 신제품 테스트 해볼래요? 저희 집 뒤에 산 있는데…"라고 말했고, 다정 역시 반색했다. 

한편 다정과 재우의 러브라인에 훈풍이 불기 시작한 가운데 인우(김형규 분)는 다정이 자신을 유혹하기 위해 이사왔다고 오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