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이동욱이 이다해를 밀어냈다. 

1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호텔킹'에서는 모네(이다해 분)를 향하는 마음을 외면하는 재완(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재완은 모네에 대한 감정이 깊어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 가운데 모네는 "나 너 아픈거 싫어. 그러니까 다시 그 사람한테 가지마. 내가 너 지켜줄게"라고 말했다. 

모네는 재완의 얼굴을 쓰다듬으며 "사랑해"라고 말하며 키스하려 했지만, 재완은 고개를 돌려 키스를 거부했다. 

재완은 "다시 가까이 오지마. 죽어"라고 경고했고 모네는 "오지 말았어야 했는데 보였어도 안 봤어야 했는데 미안해"라며 눈물로 사과햇다. 

이후 재완은 채경(왕지혜 분)에게 갑작스레 키스를 해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녹였다. 
▲ 호텔킹 이동욱 이다해 키스 거부 /MBC '호텔킹'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