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중구청장 선거 후보로 강선구 전 민주당 중·동·옹진지역위원장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후보는 국민여론조사(50%)와 권리당원 선거인단투표(50%)로 시행된 경선에서최정철 전 인천시장 비서실장을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강 후보는 새누리당 김홍섭 구청장 후보와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새정치연합은 부평구청장, 남구청장, 계양구청장 후보에 각각 홍미영, 박우섭, 박형우 등 현직 단체장을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서구청장 후보를 결정하는 여론조사는 오는 13일 오후 10시 마감된다. 

남동·동·연수구청장 후보에 대해서는 정의당과 협의해 오는 14일께 후보를 단일화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