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화드라마 빅맨 /KBS2 '빅맨'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빅맨' 이다희가 강지환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다. 

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빅맨' 5회에서는 지혁(강지환 분)에게 향하는 마음을 외면한 채 그와의 관계를 일축하는 미라(이다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혁을 걱정하던 미라는 자신의 감정이 노출되자 "제가 걱정한 건 팀장으로서 걱정한 겁니다. 사장님이 잘못되면 그 책임이 다 저한테 오니까요"라고 일축했다. 

갑작스런 미라의 냉정한 태도에 지혁은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섭(장태섭 분)은 전후사정을 설명했고 지혁은 "이 자식이! 왜 말도 안 되는 얘기를 해서 미라 씨 걱정하게 그래"라고 쏘아붙였다. 

대섭은 지혁의 핀잔에도 "맞는 말이잖아. 형 사랑의 강에 빠졌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병상에서 일어난 동석(최다니엘 분)과 지혁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본격 전개를 예고했다.  
▲ 월화드라마 빅맨 /KBS2 '빅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