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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세월호 사고 희생자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추모객들이 국화를 들고 줄지어 있다. /연합뉴스 |
정부 공식합동분향소가 문을 연 지 보름을 맞은 이날 오전 8시 현재까지 조문객 수는 31만9천713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된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객 18만385명을 합하면 전날 49만9천981명에 비해 111명 늘어난 50만92명이다.
추모 문자메시지는 10만6천여건 들어왔다.
최근 사고 해역 주변의 기상 악화로 사망자 발견에 따른 시신 수습이 없어 이날 예정된 단원고 학생이나 교사의 발인은 없다.
현재 합동분향소에는 학생 233명, 교사 7명, 일반인 탑승객 30명 등 270명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지난달 16일 침몰 사고로 단원고 탑승인원 339명(교사 14명) 가운데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이 사망했으며 학생 16명과 교사 5명은 아직 실종 상태다.
이날까지 단원고 학생 234명과 교사 7명의 발인이 완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