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정유미가 절망적인 상황에 빠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에서는 서윤주(정유미 분)의 아버지가 죽음 이후, 아버지 회사에 부도가 나며 빚더미까지 떠 안게 됐다.

이날 방송에서 엄마 지선(나영희 분)은 빚쟁이들이 집으로 찾아오자 쓰러졌고, 오랫동안 집을 비웠던 서윤주는 소식을 듣고 놀란 마음에 병원에 찾아갔다.

하지만 지선은 병원에 입원해서도 "어떻게 내가 이 꼴을 당해야 되느냐"라며 울분을 토해 서윤주를 가슴 아프게 했다.

이후 서윤주는 집으로 돌아갔고 다행히 빚쟁이들은 없었지만 집이 엉망이 된 것을 목격하게 됐다.

서윤주는 방으로 들어가 엄마와 아빠의 이름이 적힌 금반지를 보며 떠오르는 아버지의 생각과 절망적인 상황에 오열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엄마의 정원' 정유미 오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엄마의 정원 정유미, 오열연기 좋더라" "엄마의 정원 정유미, 드라마 흥미진진하다" "엄마의 정원 정유미, 불쌍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