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마지막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밀회' 15회 말미에는 밀회의 마지막회인 16회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밀회 마지막회 예고편에서 오혜원(김희애)은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섰다.

오혜원은 법정에서 "심지어 나란 인간은 나 자신까지도 성공의 도구로 여겼다"고 고백하며 참회의 눈물을 흘렸다.

이어 재판장에 들어선 오혜원과 그런 그를 바라보는 이선재(유아인)의 모습이 그려졌고, 이선재는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냈지만 오혜원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여줬다.

오혜원이 서한 재단의 비리에 연루돼 법정에 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선재와의 러브스토리의 끝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밀회 마지막회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들은 "밀회 마지막회, 무조건 본방사수" "밀회 마지막회, 결말 궁금하다" "밀회 마지막회, 연기 최고예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밀회' 마지막회는 13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