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수원시장 예비후보로 확정된 염태영 후보는 13일 "부패정권 심판과 사람 중심의 더 큰 수원을 만들기 위해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염 후보는 전날 새정치민주연합 경기도당에서 발표한 도내 15개 시·군 후보 결과에서 본선 후보로 확정된 뒤 이같이 선거 의지를 밝혔다.

당초 염 후보는 당내 경선 절차 등을 앞두고 있었지만 이대의 예비후보가 적극 지지 선언을 하면서 곧바로 본선 후보로 확정됐다.

염 후보는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는 물론 이재은 선대위원장, 도·시의원 후보들과 함께 반드시 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박종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