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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이덕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이덕화는 1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정식 감독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덕화는 "우리동네 축구부의 감독을 맡게 됐다"며 "여러분의 덕화 인사드린다"고 재치있게 소개했다. 이어 축구공으로 묘기를 선보이며 감독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이덕화는 "난 취미 삼아, 운동 삼아 축구를 한 것이 아니라 목숨 걸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덕화는 "20대 젊은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수술을 받았다. 수술만 수십 번이었고, 사고 직후 14일 만에 깨어났다"며 "당시 지인들이 '덕화 다음 주 안에 죽을 것 같다'고 조의금을 걷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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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동네 예체능 이덕화 /KBS2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
그는 또 지체장애 3급이라고 적힌 복지카드를 보여주며 "그런 상태에서 살아나 3년 만에 퇴원했는데 몸무게가 60kg대에서 42kg으로 줄어 있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덕화는 "걸음도 잘 못 걸었는데, 누군가가 축구를 추천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축구를 해왔다"며 "내가 건강하게 연기할 수 있게 된 계기가 축구다. 다시 살아나서 오늘날의 내가 있기까지는 축구가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