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소녀 임은경 /CJ E&M 제공
신비소녀 임은경이 8년 만에 컴백했다. 

임은경은 최근 진행된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 녹화에 참여해 돌연 활동을 중단한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등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임은경은 광고 데뷔에 얽힌 비화와 '신비 소녀' 캐릭터 때문에 학교에서 겪었던 웃지 못할 이야기, 영화의 흥행참패로 상처를 입고 한동아 TV를 외면했던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특히 많은 이들이 궁금해했던 활동 중단 이유와 공백기 동안의 생활,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는 후문. 
▲ 신비소녀 임은경 /CJ E&M 제공

임은경은 "준비 없이 데뷔했기 때문에 이제는 한 단계씩 차근차근 밟아가고 싶다"며 "오랜만에 나오게 돼 감사하고 앞으로 보여드리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신비소녀 임은경에 네티즌들은 "신비소녀 임은경, 아직도 이쁘네" "신비소녀 임은경 중고딩때 내 핸드폰 배경화면이었는데" "신비소녀 임은경, TTL소녀 요즘 애들은 모르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은경은 1999년 이동통신사 CF로 혜성처럼 등장, 인형같은 외모와 신비주의 캐릭터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임은경은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다 2006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해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