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참사. 세월호 침몰 사고 28일째인 13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서망항에서 해경 경비정이 사고 해역으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해경에 따르면 감사원은 1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서 세월호 침몰사고 특정 감사에 착수한다. /연합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관련 해경에 대한 감사가 시작됐다.

14일 사고 당시 승객을 한 명도 구조하지 못한 해경에 대한 국민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 특정 감사가 시작됐다.

감사원은 이날 서해지방 해양경찰청에 마련된 감사장에서 세월호 사고 당일인 지난달 16일 상황과 해경의 초동 대처, 출동 및 구조 과정에 이르기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 받아 정밀 분석에 돌입했다.

감사원은 또한 여객선 안전점검 관련 자료 제출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세월호 관련 감사는 내달 2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된다.

한편 해경은 세월호 침몰 당시 사고 접수부터 초동 대처까지 미흡한 모습을 보여 '골든타임'을 허비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