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현석 새누리당 고양시장 후보는 14일 오후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새누리당 6·4지방선거 공동선거 대책위원장인 서청원·김무성 국회의원을 비롯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 김태원 국회의원, 김영선 전 국회의원, 지지당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서청원·김무성 공동선거 대책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 땅에서 제2 세월호 같은 참사는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박근혜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고양시 발전을 이끈 고양 전문가 강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와 성원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강 후보는 "지난 4년간 자행된 모든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 놓으라고 시민들이 명령을 내렸다"며 " 잘못된 고양시정을 바로잡아 시민 한사람의 삶을 보살피고 지키는데 혼신의 힘을 쏟겠다"며 지지를 강조했다.

고양/김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