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날씨 남부 초여름 더위 /연합뉴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어진 초여름 더위가 오늘(15일)은  남부지방에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3도로 예상되면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아 더위가 주춤하겠고, 대구는 27도로 어제보다 4도 가량 높아 덥겠다.

그밖의 지역 낮 기온 부산 25도, 대전도 25도로 예상된다.

현재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껴있는 가운데 중북부 일부와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오고 있고 안개가 껴있는 곳도 있다.

중부 지방은 출근길 무렵까지 비가 살짝 지나거나, 빗방울이 떨어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는 전국이 차츰 맑아지겠다.

다만, 강원 동해안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고 강원 산간에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예방에 더욱 유의해야 하겠다.

내일은 다시 서울 기온이 26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고,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한편 세월호 사고 해역인 진도는 오늘 오후들면서 구름양도 더 줄겠고, 파도와 바람 상태도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대조기에 접어들면서 조류가 무척 강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