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양키스 다나카,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 9이닝 4피안타 8K '완벽투' /AP=연합뉴스
뉴욕 양키스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26)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첫 완봉승을 따냈다.

다나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씨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인터리그 경기에서 9이닝동안 4피안타만을 허용하며 8탈삼진 무사사구 완봉승을 기록하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완봉승을 달성한 다나카는 시즌 6승째를 올렸다. 일본시절부터 이어온 34연승 행진도 이어갔다. 다나카의 방어율은 2.57로 내려갔다.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1회 1사 후 대니얼 머피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지만 데이빗 라이트와 커티스 그랜더슨을 범타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이후 4회까지 11타자 연속 범타로 처리한 다나카는 5회 선두타자 에릭 영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2루 도루를 시도하던 영을 잡아낸 뒤 후속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고 이닝을 마쳤다.

6회에도 2사 후 영에게 중전 2루타를 맞았지만 머피를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위기 없이 이닝을 마쳤다.

7회에는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위력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8회를 삼자범퇴로 넘긴 다나카는 9회 선두타자 바비 어브레유에게 중전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들을 범타로 처리하고 메이저리그 첫 완봉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다나카는 8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구원투수 호세 발베르데의 공을 받아쳐 메이저리그 첫 안타를 신고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