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그룹 엑소(EXO)의 크리스(본명 우이판)는 이날 '전속 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냈다.
같은 날 크리스의 법률대리인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크리스가 SM을 상대로 전속 계약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장을 오늘 접수했다"고 밝혔다.
크리스의 소송에 대해 SM 측은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다. 엑소 활동이 잘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엑소 크리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엑소 크리스, 제 2의 한경사태인가" "엑소 크리스, 엑소 활동은 어떻게 되는 거지" "엑소 크리스, 갑자기 무슨 일이지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해 2013년 국내 앨범 판매 100만장을 돌파하는 등 선풍적 인기를 얻었으며 최근 미니앨범 '중독'(Overdose)으로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활동 중이다.